전라남도 고흥군 도화면 지죽리 지죽마을 바닷가에 있는 암벽이다.
고흥의 지죽도(支竹島) 해안에 접해 있는 남금산의 봉우리로, 높이 약 100m의 깎아지른 수직절벽이 절경을 이룬다. 바다 쪽에서 보면 마치 왕대나무가 쭉쭉 뻗어 있는 형상이어서 금강죽봉(竹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봉우리 오른쪽에 송곳바위라 불리는 바위가 있고, 왼쪽으로 썰물 때에만 드러나는 해식굴(海蝕窟)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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