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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경제·관광 활성화…동·남해안 명품 관광거점 조성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1-01-12 21:5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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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등 4건 신규 추진…총 681억 원 투입


▲ 해안권 및 내륙권 권역도


           국토교통부(장관 변창흠)는 올해 해안권 및 내륙권 개발사업으로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등 68 1억 원 규모의 4개 신규 사업을 착수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국토부는 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01812··남해안 및 내륙권 발전 특별법이 2030년까지 연장됨에 따라 경제, 문화, 관광, 정책 환경 변화를 반영한 6개권역 발전종합계획*의 재정비를 준비해 왔으며, 번 착수 사업에는 지난해 6월 고시한남해안권 발전종합계획 핵심사업 중 3곳이 반영되었고 동해안권에서 1곳이 포함되었다.

 

       이번 2021년에 착수하는 주요 신규 사업은 다음과 같다.

 

      ① 남해안 명품전망공간 조성 3개소, 118(국비 59 지방비 59)

 

        전남 고흥 ~ 경남 거제 간 575구간중 대표적인 전망대 3개소(고흥, 여수, 통영)에 총 118억 원을 투입하여 전망시설 및 주민협력사업과 부대사업으로 남해안을 여행하면서 쉬어갈 수 있는 소규모 전망쉼터, 가드레일 개선, 버스정류장 특화 등을 추진하여 남해안 관광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전남 고흥 금의 시비공원 내에 28억 원의 사업비로 복합문화(400), 화장실, 전망대, 공원시설정비 및 조경공사(2,500), 산책로 계단(100m)를 설치하고 남 여수 갯가 노을 전망대에는 43억 원의 사업비로 스마트 전기차 주차장(130), 여자만 노을 카페, 갯벌체험지원을 위한 게스트하우스, 글램핌장, 야외수영장, 갯가 노을 정원을 조성한다.

 

       또한, 경남 통영 달아전망대에는 37억 원을 투입하여 수직형 전망대(200)도 설치한다.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② 남해대교 관광자원화사업 190억원(국비 95 지방비 95)

 

        국민관광지로 명성이 높았던 남해대교가 창선·삼천포 대교와 노량대교의 개통으로 교량기능이 다함에 따라 총 190억 원을 투입하여 신개념 문화 관광 교량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한때 동양 최대의 현수교를 자랑하였으나, 1973년 준공이후 47년의 세월이 흐르면서 최고령 현수교가 된 남해대교지역 대표관광 자원으로 만드는 사업으로 해상카페, 전망데크, 조명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올해 안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치고 2022년 본격적인 공사에 착수하여 2023년 준공할

        계획이다

 

       ③ 섬진강 영호남 복합형 환승공원 조성 180억원(국비 90 지방비 90)

 

        남해고속도로 중심에 위치한 섬진강휴게소(광주에서 112, 부산에서 138) 주변에 총 180억 원을 투입하여 하이패스IC, 남해안 특판장, 환승주차장, 공유자전거 대여소, 영호남스토리움, 수변공원 등 복합형 휴게소로 조성하고 남해안 광역시티투어를 시범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영호남 경계에 위치한 섬진강 휴게소는 고속·시외버스 환승이 가능하고 휴게소간에 육교가 설치되어 도로로 반대편 휴게소 이동이 가능한 장점을 최대한 활용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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