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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봄철 ‘산불방지대책’ 총력
  • 조광식 논설위원
  • 등록 2021-02-01 14: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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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청 전경.


의성군은 귀중한 산림을 보호하기 위하여 21일부터 515일까지를 2021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산불방지대책 추진에 본격적으로 돌입했다.

 

올해 봄철은 평년보다 건조하거나 강수량이 적을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산불이 발생할 우려가 크다고 판단하여 인력, 장비 등 가용자원을 총동원하여 산불예방 및 초동진화에 철저히 대응할 방침이다.

 

은 산불방지대책본부 및 읍·면 상황실을 설치·운영하고, 산불전문예방진화대 57명과 산불감시원 100명을 활용하여 불법소각행위 금지 등 산불방지 계도활동과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며,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캠페인 추진을 통해 주민자치 중심적인 산불예방 대책도 펼칠 예정이다.

 

또한 대형산불 위험기간인 315일부터 430일까지 산불진화 임차헬기 및 드론을 활용한 항공예찰을 실시하여 산불감시 효율성을 제고, 한 건의 실화도 발생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의성군 관계자는 “2021년 봄철 산불예방 홍보 및 방지활동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여 산불로부터 안전한 의성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으며, 산불감시에 대한 모든 군민들의 관심과 주의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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