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이섬은 본래 홍수 때만 섬이 되었지만, 1944년 일제가 청평댐을 건설하면서 북한강 수위가 상승했고 완전한 섬이 되었다. 앞섬이라는 뜻의 남섬(南島)으로도 불렸던 남이섬 지명의 유래는 남이섬 북쪽 언덕의 돌무더기에 조선 초기의 무장인 남이 장군이 묻혀있다는 오랜 민간전승에 기인하여 자연스럽게 정착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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