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황교안, "다시 국민속으로 들어가겠다"...정귀 복귀 선언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3-10 11:20:30
기사수정


▲ 사진= 연합뉴스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 대표가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겠다”며 정계 복귀를 공식선언했다. 지난해 4월 15일 21대 총선 참패에 따른 책임을 지고 물러난 지 329일 만이다.


10일 황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황 전 대표는  “‘개와 늑대의 시간’은 지났다. ‘늑대의 시간’, 나쁜 권력자는 염치도 없이 대한민국의 헌법과 국민의 상식을 훼손했다”며 “만물이 되살아나는 새봄, 실체가 분명히 보이는 새벽이 왔으니 우리 힘으로 회복해야 한다”고 적었다.


이어 그는 “이제 경종을 울려야 조심하며 눈치를 볼 것”이라며 “이번 4·7 재보선이 마지막 기회로 여기서 실패하면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충직한 개’도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황 전 대표는 “미력이지만 저부터 일어나 용기를 내겠다”며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 전 대표는 지난해 4·15 21대 총선 참패 책임을 지고 정치일선에서 물러났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186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QS(Quacquarelli Symonds), 서울대 31위,KAIST 53위,성균관대 123위,한양대 162위,서강대 576...'2024 세계대학평가'
  •  기사 이미지 스미싱 범죄 ‘시티즌코난’, ‘피싱아이즈’ 앱 설치로 예방하자!
  •  기사 이미지 ‘오물 풍선’ 살포에 北 주민들 “창피스러워”
사랑 더하기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