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 당의 간부들이 군경에 체포된 뒤 잇따라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10일 로이터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수치 고문이 이끄는 민주주의민족동맹(NLD)당의 간부 조 미앗 린이 9일 새벽 군경에 체포된 뒤, 이날 오후 숨졌다.
그는 최근 미얀마 군경에 붙잡힌 뒤 사망한 두 번째 민주주의민족동맹당의 인사다. 앞서 또 다른 당 간부였던 찐 마웅 랏이 지난 6일 군경에게 붙잡혔다가 사망해, 그의 시신이 가족들에게 인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