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지역의 핵심사업 중 하나인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굴포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오는 2023년까지 사업비 약 566억 원을 들여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평구청까지 약 1.2㎞ 복개구간의 콘크리트를 걷어내고 생태하천으로 복원하는 대형 프로젝트다. 아울러 구는 179억 원을 투입해 부평동 일원의 하수도 재정비사업도 병행할 계획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부흥로까지의 1구간에는 생태·문화 체험구간이, 부흥로부터 백마교까지의 2구간은 생태관찰·탐방구간으로 수변생태공간이 조성된다. 백마교부터 부평구청까지의 3구간은 자연생태 복원구간으로 진행된다.
굴포천 곳곳에는 문화광장으로 활용할 주민참여마당을 비롯해 징검다리, 도시 숲, 생물서식처, 전망테라스, 수변쉼터마당 등이 조성돼 주민들이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질 예정이다.
부평구는 현재 굴포천 복원을 위한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공사 입찰을 공고한 상태다.
특히 복원사업으로 인한 복개구간 주차장(743면)의 대체 주차장 문제 관련 복원 공사 기간 중 캠프마켓 부지와 굴포천 우안, 도시 숲 조성 노상공간, 개방주차 등으로 658면을 확보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한다는 목표다.
부평구는 공사 구간을 한꺼번에 철거하는 것이 아닌 내년부터 복원구간의 상류부부터 순차적으로 상판을 철거한 후 생태하천 복원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주차대란이 집중되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부평구는 올해 상반기 설계용역을 완료하고, 2021년도 5월 말께 사업에 착공해 2023년 말 준공을 목표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
차준택 구청장은 “굴포천 복원을 통해 도시재생을 촉진하고, 부평이 생태·경제·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산시,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준공식… 열린 에너지 체험 공간
태양광, 풍력, 수소 등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 안산의 비전을 함께 나누는 열린 플랫폼 공간이 새롭게 문을 열었다.안산시(시장 이민근)는 21일 오전 ‘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단원구 시화호수로 1035 소재)’ 준공식을 개최하고 새로운 친환경 에너지 공간의 출발을 알렸다고 밝혔다.‘안산플러스에너지센터...
안산시, 올해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 우수 지자체 대통령상 수상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안산시 드림스타트 사업이 올해 관련 정부 사업 운영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안산시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고자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보건복지부에서 대도시·중소도시 기초단...
장검중,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 우수상 수상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사진출처=장검중학교) 울산 울주군 장검중학교(교장 박현미) 창업동아리 ‘청류개천’ 팀이 ‘2025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교육부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이 주최하고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주관으로 지난 10월 30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렸다. ...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으로 오히려 주차난 심화”
[뉴스21 통신=김보미기자 ](사진출처=중구의회 의정홍보계)울산 중구의회(의장 박경흠) 홍영진 의원이 대체 주차부지 확보 없이 추진되는 태화종합시장의 공영주차타워 건립 공사로 인한 주차난 문제를 지적하고 대안을 주문했다. 중구의회 홍영진 의원은 21일 열린 제278회 정례회 행정자치위원회의 경제문화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
외솔기념관, 공립박물관 인증’ 획득
[뉴스21 통신=김보미기 ](사진출처=중구청 문화관광과)울산 중구(구청장 김영길)에서 운영하는 외솔기념관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년 공립박물관 평가인증’ 심사를 통과해, 개관 이후 최초로 ‘공립박물관 인증’을 획득했다.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는 3년 주기로 박물관 등록 후 3년 이상 지난 공립박물관을 대상..
안산시, 신인감독 김연경 주말 마지막 방송… 상록수체육관서 최종전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23일 안산시 출신 배구 황제 김연경의 팀 창단기를 그린 MBC ‘신인감독 김연경’의 마지막회가 방영된다고 20일 밝혔다.‘신인감독 김연경’은 프로 무대에서 방출되거나, 프로 진출을 꿈꾸는 실업팀 선수 등 각자의 이유로 ‘언더독’이 된 선수들이 신인감독으로 돌아온 김연경과 함께 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