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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중, ‘2021년 식물활용 그린스쿨 조성 시범 사업’ 운영
  • 유성용
  • 등록 2021-04-26 13:4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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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곡중이 미세먼지 저감 등 학교 공기질 개선을 위해 공기정화식물을 활용한 ‘2021년 식물 활용 그린스쿨 조성 시범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5일 천곡중에 따르면 지난 3월 천곡중은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추진하는 ‘2021년 식물 활용 그린스쿨 조성 시범 사업’ 공모에 선정된 바 있다. 천곡중 푸르미동아리 소속 학생들이 그린스쿨 조성에 힘 썼다. 교실에 설치된 수직화분에 테이블야자·스킨답시스 등 10여 종의 공기정화식물을 자신들이 디자인한 모양으로 식재했다. 교무실에도 파티션온 가든을 설치해 공기 질을 개선했다. 공간을 재구성해 교무실을 교사들의 힐링 공간으로 만들었다. 


향후 학생들은 수직화분이 설치된 교실과 설치되지 않은 교실의 공기질을 주기적으로 측정해 공기정화식물의 효과성을 입증할 계획이다.


천곡중 2학년 김예솔 학생은 “교실에 식물이 많아서 미세먼지 걱정 없이 공부할 수 있을 것 같다”며 “빨리 공기질을 측정해 차이를 비교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천곡중 최범태 교장은 “교실 내 공기정화식물이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학생들이 기후 환경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환경 교육과 함께 채식 급식을 포함한 친환경 미래학교로 바꿔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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