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중국에 대해 "지난 몇 년간 점점 더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며 "미국과 중국 간의 군사적 충돌을 바라지 않는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이날 CBS '60분'에 출연한 블링컨 장관은 "지난 몇 년간 우리가 목격한 것은 중국이 국내에서는 더 억압적으로 행동하고 해외에서는 더 공격적으로 행동하고 있다는 것"이라며 "이것은 팩트"라고 밝혔다.
블링컨 장관은 중국이 수천억달러에 달하는 미국의 지식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서는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는 이에 대해 실제적인 우려를 갖고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