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 3월22일~4월22일 관내 조리실을 갖춘 학교 118교를 대상으로 미생물 검사를 실시했고,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10일 광주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미생물 검사는 학교급식시설의 안전성확보를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교육지원청 급식 관계자가 급식 실시 학교를 직접 방문해 검체 5종(칼, 도마, 식기, 행주, 먹는 물)을 수거하고, 광주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검사 결과 동부 관내 118교 모두 대장균, 살모넬라균, 여시니아엔테로콜리티카균이 음성 판정을 받아 ‘적합’ 통보를 받았다.
광주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이번 미생물 검사를 통해 동부 관내 학교급식시설의 안전성이 확보돼 있음을 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급식 식중독 발생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570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