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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자치분권위원장상’ 수상
  • 윤만형
  • 등록 2021-06-01 09: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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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구청장 유동균) 31일 대전광역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 시상식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주최하는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는 지방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 활성화를 통해 지방자치의 중요성을 강조하고자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구의 민선7기 핵심 공약사업 ‘MH마포하우징이 혁신적이면서도 가슴 따뜻한 정책으로 평가받으며 마포구에 자치분권위원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겼다.

 

‘MH마포하우징 사업은 각종 위기로 집이 필요한 가구에 임시거소 및 공공임대주택을 지원하는 마포구만의 주거복지 시스템이다.

 

인간 생활의 세 가지 기본 요소(의식주) 중 하나에 해당하는 주거 문제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정부에서도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 여전히 주거복지에 목마른 우리 사회의 현실 속에서 구는 주거취약계층에 더욱 집중했다.

 

지난 2018년부터 ‘MH마포하우징 사업을 시작, 2019 3월 서울시 최초로 관련 조례를 제공하고 기금을 설치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어 같은 해 4월 임시거소 1호 가구의 입주를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현재 총 30(임시거소 23, 자체매입주택 7)의 주거공간이 확보되어 위기가구에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민간자원과 연계해 임시거소 입주 지원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저소득 주거취약가구에 대해 입주보증금 융자 및 주거안정자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 같은 주민을 위한 따뜻한 정책 ‘MH마포하우징은 창의성, 효과성, 지역특성 반영, 전국화 파급성 등 이번 대회의 평가지표 전반에서 높은 점수를 거두며 우수정책으로 인정받았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우리구만의 노력이 아니라 온 마을의 도움으로 ‘MH마포하우징 사업이 정상 궤도에 오를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집을 잃고 좌절하는 구민이 다시 행복을 꿈꿀 수 있도록 주거안정을 목표로 열심히 고민하고 바쁘게 움직이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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