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H, 대전시와 대전장대 도시첨단산단 혁신성장센터 건립 협약 체결
  • 김흥식 본부장
  • 등록 2021-07-08 19:28:52

기사수정
  • LH,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및 산단 내 혁신성장센터 건축
  • 대전시,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 구축 및 산단 내 기업입주 지원
  • 국내 최초 첨단센서 특화단지로 첨단센서 소부장 기업 고용 효과 기대


▲ 혁신성장센터 개념도


LH8() 대전광역시청에서 대전광역시와 첨단센서산업 육성을 위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혁신성장센터 구축 업무협약 체결했다고 밝혔다.

 

혁신성장센터LH가 조성한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건립한 공공 건축물로, 기존 산업단지에서는 부족했던 기업 임대공간, 기업 간 소통·교류공간, 문화공간 등을 확대해 기업에게 제공하고, 공공 등이 참여해 체계적인 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종합 앵커시설이다.

 

이번 협약은 혁신성장센터를 건립을 통해 기업 입주, 창업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기반을 구축하고, 지역사회 투자 및 고용 창출을 촉진하기 위해 추진됐다.

 

한편, LH는 판교 제2테크노밸리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직접 건축한 공공건축물인 기업지원허브기업성장센터를 운영 중이다. 특히, 기업에게 시세 대비 저렴하게 업무공간을 임대하고, 예비 창업자, 창업 초기 기업 등을 위해 각종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판교 제2테크노밸리는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는 대전광역시 유성구에 위치한 약 73규모의 국내 최초 첨단센서 특화 산업단지, 올해 하반기에 산업단지계획을 승인받고 ‘22년 부지 조성공사를 시작할 계획이다.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는 ‘23년 설계를 완료해 건축 착공을 목표로 한다.

 

LH와 대전광역시는 이번 협약으로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에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하고, 센터 내에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설립한다.

 

LH는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 부지를 조성하고, 산업단지 내 혁신성장센터를 건립한다. 혁신성장센터에는 연구시설 전시실 사무실 등 기업 입주공간 기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지원공간 등이 마련된다.

 

대전광역시는 첨단센서 신뢰성 지원센터를 구축하고, 혁신성장센터와 원센터 기업입주를 확약한다. 또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단지 입주수요 조사와 함께 기술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전 과정에 걸친 첨단센서 소부장(소재, 부품, 장비) 기업 지원과 첨단센서 산업 육성을 담당한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조성 단계에서부터 혁신성장센터 건립 및 기업 입주, 유관 산업 육성을 위해 LH와 지자체가 협력하는 첫 사례이다. 협약을 통해 안정적인 기업 입주 수요를 확보하고, 혁신성장센터 건축의 빠른 추진과 투자촉진 및 고용창출로 산업단지 초기 입주 기업들의 성공적 연착륙을 지원할 것을 기대한다.

 

LH 김현준 사장은 협약식에서 스타트업의 메카로 자리잡은 판교 제2테크노밸리의 사업역량을 바탕으로 대전시와 적극 협업해 대전장대 도시첨단산업단지를 전국 혁신성장센터의 모범사례가 되도록 조성하겠다라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4.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5. 75세 ‘가왕’ 조용필, 광복 80주년 기념 무대… “이 순간을 영원히” ‘가왕’ 조용필이 광복 80주년을 맞아 다시 무대의 중심에 섰다.6일 방송된 KBS 광복 80주년 대기획 ‘조용필, 이 순간을 영원히’는 대한민국 음악사의 한 획을 그은 조용필의 57년 음악 여정을 담아내며 전 세대 시청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이번 공연은 조용필이 KBS 무대에 선 것이 지난 1997년 ‘빅쇼’ 이후 28년 만...
  6. 이재명 대통령 부부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여야, “정치 홍보냐” vs “정쟁 자제하라” 공방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 출연하면서 정치권이 다시 격렬한 공방에 휩싸였다.JTBC는 6일 오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장고를 부탁해’ 42회 예고편을 공개했다. 예고편에서 MC 김성주는 “오늘의 특급 게스트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라고 소개했고, 이 대통령...
  7. 포항시, 오픈AI·NeoAI Cloud 글로벌 데이터센터 유치 확정 [뉴스21통신=추현욱] 경북 포항시가 오픈AI와 NeoAI Cloud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글로벌 데이터센터 건립지로 최종 확정됐다.이번 유치는 포항시가 지난 반세기 철강산업을 넘어 대한민국 AI 산업 전환을 선도하는 핵심 전략 거점으로 발돋움하는 역사적 전환점으로 평가된다.수조 원 규모의 대규모 투자와 함께 지역 산업 전반의 디지털 혁신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