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의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우주 관광 시범 비행에 성공했다.
로이터통신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랜슨은 11일(현지시간) 500여명의 관중이 지켜보는 가운데 우주 비행선 ‘VSS 유니티’를 타고 하늘로 날아올랐다.이후 ‘VMS 이브’에 실려 미국 뉴멕시코주 스페이스포트 우주센터에서 이륙했고, 1시간 뒤 지상에 착륙했다
한편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브랜슨이 세운 버진 갤럭틱은 당초 우주선 티켓을 20만 달러(약 2억 2970만원)에 사전 판매하다가 가격을 25만 달러(약 2억 8713만원)로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