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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 자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영협약 체결
  • 추현욱 사회2부 기자
  • 등록 2021-07-18 2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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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협업과 신뢰’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상생경영 선도




한국주택금융공사(HF, 사장 최준우)는  14일 부산시 남구 주택금융공사 본사에서 자회사 에이치에프파트너스(주)(대표이사 조성환)와 상생발전을 위한 경영협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HF공사는 이번 협약 체결을 통해 자회사의 독립적·자율적 운영을 위한 상호간 역할을 정립하고, 자회사의 안정적인 성장과 근로자 복지증진 등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HF공사는 2019년 10월 자회사 설립 이후 △위탁용역계약 개선, △자회사에 대한 예산·인력 지원 등으로 자회사의 독립성 보장과 안정적 운영을 위한 정부정책을 적극 이행함은 물론, 자회사 근로자의 생활안정과 처우개선을 위한 각종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설립 당시 전문 컨설팅을 통해 시중노임단가를 반영한 합리적 임금·보수체계를 설정하고, 복지포인트·명절수당 신설 등 복리후생제도를 정비하였으며, 연수원 시설 공동이용, 전자도서관 서비스 공유 등으로 공사와 자회사의 유대감 강화 및 자회사 근로자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공사는 이러한 정부정책의 성실한 이행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아‘2020년도 일자리 창출 유공 정부 포상’에서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분야’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최준우 사장은 “자회사는 고객 접점에서 공사의 정책상품을 국민에게 전달하고 국민의 소리를 듣는 소통창구로 공사의 중요한 업무 파트너”라면서, “자회사와 안정적 협업관계 구축을 위한 소통·협력 강화에 힘쓸 것”을 강조하였다.


공사는 자회사와 원활한 업무협력 관계 설정을 위해 △실무협의체 운영 △월별 업무현황 공유 △업무제안 제도 운영 △자회사 직원포상 제도를 운영하며 업무적 소통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모회사-자회사 간 공동목표 달성을 위한 경영평가제도를 도입하여 자회사의 책임경영체계 확립과 양자 간 안정적 협업관계 구축에 힘쓰고 있다.


HF공사는 “자회사 설립 초기로 자회사의 독립성을 보장하면서도 자회사가 전문성을 가진 대국민 서비스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성장기반 마련 방안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면서, “협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한 견고한 파트너십 구축”을 통해 양질의 일자리를 구현하고 대국민 서비스질을 개선하는 등 사회적 가치 제고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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