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출처 = 픽사베이]올림픽을 위해 도쿄로 입국할 때 이코노미석에 앉아 '홀대 논란'이 일었던 대만선수단이 사상 최고 성적에 귀국할땐 전투기 에스코트를 받았다. 거액의 포상금도 약속받았다.
대만언론은 지난 4일 대만 공군이 차이잉원 총통의 지시로 중화항공(CI-101) 항공편으로 돌아오는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리양과 왕치린, 은메달리스트인 다이쯔잉 등 선수단을 환영하기 위해 공군 전투기 4대로 에스코트했다고 전했다.
대만 국방부 공식 트위터 계정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 이들 전투기는 플레어(섬광탄)까지 투하하면서 이들을 환영했다.
차이 총통은 전날 페이스북에 대만으로 돌아온 선수단에 대한 전투기의 에스코트가 이번 올림픽 대표단에 대한 경의를 표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올림픽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4개, 동메달 6개를 따내며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대만 올림픽 선수단은 두둑한 포상금도 약소받았다.
메달 포상금이 금메달 2천만 대만달러(약 8억2천만원), 은메달 700만 대만달러(약 2억8천만원), 동메달 500만 대만달러(약 2억여원) 등이라고 대만 언론은 전했다.
금메달리스트인 리양과 왕치린은 지난달 31일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중국의 올림픽 배드민턴 남자 복식 3연패를 저지하고 우승했다. 중국의 반발로 올림픽에 대만이라는 국명 대신 '차이니즈 타이페이'라는 국명으로 출전해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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