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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 충효분교,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 실시 김민수
  • 기사등록 2021-08-09 12:4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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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초 충효분교가 지난 7월26일~8월6일 2주 동안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을 실시했다.


8일 광주동초 충효분교에 따르면 광주시교육청은 학생의 예술체험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를 지정해 지원하고 있다. 문화예술특성화 학교로 지정된 광주동초 충효분교는 학생들이 전통예술을 경험하고 문화적 감수성을 느낄 수 있도록 풍물놀이부와 전통미술부를 운영하고 있다.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은 우리 소리와 그림을 다양하게 알아보는 활동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꽹과리·징·장구·북·소고 등의 악기를 함께 연습하며 각자 다른 악기 소리가 한 데 어울려 신명나는 풍물판굿을 완성했다. 학생들은 소리를 넘어 마음이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 또 한국화를 그려보는 활동을 통해 흑과 백, 색, 여백이 주는 우리 그림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한국화에 담긴 의미와 우리 조상들의 정신을 생각할 수 있었다.


광주동초 충효분교 6학년 고영은 학생은 “친구들과 즐겁게 설장구를 배웠고, 전통예술한마당을 통해 전통의 멋을 알게 됐다”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동안 나를 도와준 친구들과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광주동초 신미숙 교장은 “더운 날씨 속에서 ‘방학 중 전통예술한마당’을 준비하고 운영한 신민선 선생님을 비롯한 충효분교 모든 선생님들께 감사하고, 방학 임에도 불구하고 열심히 참여하고 활동해 준 학생들이 기특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문화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문화예술을 통한 창의성‧인성 함양 교육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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