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과 양양문화재단은 지난 6일 긴급 이사회의를 열고 ‘2021년 양양 송이·연어축제’를 미개최하기로 결정했다.
전국적인 4차 대유행에 따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가 최고수위인 4단계가 지속되고 있고, 최근 양양군에서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했던 상황 등 지역 내 감염확산 차단의 일환으로 내린 결정이다.
양양문화재단은 “지금의 코로나 확산세로 인한 부득이한 결정임을 널리 양해해주시기 바란다”면서 “내년에는 다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롭고 풍성한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