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속초시, 4단계 격상에 따른 대대적 행정지도
  • 홍종진
  • 등록 2021-09-27 19:57:27
  • 수정 2021-09-27 20:01:38

기사수정
  • 10월3일까지 방역수칙 위반 강력 단속



속초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103() 24시까지 연 인원 1,100여명 직원을 투입해 코로19 확산세 차단을 위한 대대적인 행정지도·단속에 나섰다.


     속초시는 민원처리 총괄팀을 구성해 24시간 운영에 들어갔으며, 총괄팀에서는 주요 방역수칙 민원안내 등 시민 궁금증 해소와 위반사항 접수 및 행정 지도부서 연계한 지도단속을 실시한다.

     6개 부서에서 관리하는 3,441개소를 대상으로 하루 60~120명까지 인력을 투입해 시설별 4단계 핵심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한다.

     또한 8개 동주민센터에서는 민간·사회단체와 협업해 놀이터, 소공원, 상가 주변 등 관리사각 지역중심으로 야간단속 등의 계도를 실시한다.

     방역수칙 위반시에는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핵심방역수칙 위반 및 사적모임 위반시 개인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시설의 관리자나 운영자에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속초시의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속초시내 유흥주점단란주점 등 유흥시설은 운영이 금지되고, 노래연습장과 300이상 상점,마트는 22시 이후 운영이 제한된다. 숙박시설은 전 객실의 2/3이내 운영이 가능하고, 식당카페는 10시부터 다음날 05시까지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아울러, 사적모임은 4(18시부터 익일 5시까지는 2명까지)까지 가능하며, 가정 및 식당카페에서는 18시 전후 접종 완료자 포함 최대 6명까지 (18시 이전 접종 미완료자 최대4, 18시이후 접종 미완료자 최대 2) 가능하다.

     김철수 속초시장은“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지체없이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아 주시기 바라고, 확진 통보를 받으신 분의 경우에는 불필한 n차 감염으로 인한 코로나19가 확산되지 않도록 방역당국의 역학조사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