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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수도권 최초 100% 공영마을버스 개통’ 2021년 10대 뉴스 1위
  • 장은숙
  • 등록 2021-12-24 18:3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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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광주시청



올해 광주시를 빛낸 가장 중요한 뉴스는 ‘수도권 최초 100% 공영마을버스 개통’ 등 도로·교통 관련 뉴스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24일 전국에서 4천137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선정한 올해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설문조사 결과 ‘수도권 최초 100% 공영마을버스 개통’ 뉴스가 55.3%(2천287명)로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시민 1인당 10만원과 소상공인 50∼100만원 재난지원금 지급’이 55.1%(2천281명)로 1위와 불과 6표 차이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이어서 ‘GTX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비전선포식 개최’가 50.4%로 3위를, ‘광주∼성남간 지방도 338호선 이배재터널 구간 4차선 전면 개통’이 45.3%로 4위를, ‘대중교통 취약지역 천원택시 확대 운행’이 42.7%로 5위를 차지하는 등 도로·교통 관련 뉴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아울러, ‘환경부 환경기술개발 연구 100억원 지원 공모사업 선정’, ‘광주형 로컬푸드 복합센터 건립사업 국도비 32억원 확보’, ‘시 승격 20주년’, ‘경기도농수산진흥원 공공기관 이전 유치 성공’, ‘국민체육센터 장애인체육관 건립 국비 40억원 확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안타깝게 10대 뉴스에는 선정되지 않았지만 ‘광주시 2022년도 예산안 1조4천567억원 편성’, ‘위례∼삼동선 철도건설 반영’, ‘성남∼장호원간 국도3호선 중대동 진출입 램프공사 착공’, ‘배달특급 정식 오픈’ 등도 많은 시민들이 꼽은 주요 뉴스로 조사됐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 SNS를 통해 진행됐으며 타 지역 시민들도 1천726명(41.7%)이나 참여했다.


신동헌 시장은 “올해 주요성과와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과제 등을 짚어보기 위해 10대 뉴스를 선정했다”며 “2022년에도 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모을 수 있는 좋은 성과들을 거둘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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