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는 “강원도(도지사 최문순)와 폐광지역 4개 시·군 태백시(시장 류태호), 삼척시(시장 김양호), 영월군(군수 최명서), 정선군(군수 최승준) 및 강원도관광재단(대표이사 강옥희)은 지난 12월 24일 폐광지역의 관광활성화 및 장기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 강원도관광재단 관계자는 지난 15일 ‘탄광지역 통합관광 지원센터’에서 실무회의를 통해 폐광지역의 관광활성화는 물론 장기적인 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 또한, 2022년 국비 등 20억 원을 활용한 특화브랜드 개발 및 통합 홍보·마케팅 방안과 2023년부터 500억 원 규모로 추진될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3단계 사업계획 및 장기적인 폐광지역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 등에 대한 논의를 통해 6개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사업의 추진 및 효과성 제고를 위한 실무협의체 구성에 합의했다.
□ 강원도와 폐광지역 4개 시·군, 강원도관광재단 간 업무협약은 코로나19상황을 감안하여 각 기관별 집무실에서 개별적으로 서명 하는 비대면 형식으로 추진되었다.
○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관별 역할과 일자리 창출 및 주민소득 증대를 위해 6개 기관의 공동 노력 등이다.
○ 도 및 시군의 관광과장, 강원도 관광재단 본부장을 중심으로 구성될 실무협의체는 폐광지역 통합 홍보·마케팅 등 관광활성화 사업의 공동 추진은 물론 폐특법 연장에 따른 장기적인 폐광지역의 관광산업 육성을 위한 발전방향 모색, 사업발굴과 국비확보에 대한 공동 대응 등의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한다.
○ 강원도 관계자에 따르면, 그동안 폐광지역 관광자원화 사업은 2단계 걸쳐 관광진흥개발기금 등 총 1,770억 원을 투자하여 신규 관광자원을 개발해 왔고 앞으로는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지역 간 연계·활성화 및 관광 인지도 강화 등을 통해 지역의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성화에 초점을 맞춰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폐광지역의 관광산업이 6개 기관의 공동 노력을 통해 함께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지역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하나의 큰 발판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