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군위군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이 만 36년간의 공직생활을 마무리하고 오는 12월 31일 자로 명예퇴직 한다.
최 실장은 공직 재직기간 동안 그 누구보다 합리적인 사고와 추진력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해 왔으며 특히 군민과의 소통을 행정의 최우선 가치로 여기며 업무에 임하는 자세는 후배 공무원들의 많은 귀감이 되고 있다.
1986년 1월 삼국유사면(당시 고로면)에서 첫 공직을 시작한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은 군위군 의흥면 출신으로 의흥면, 군청 문화공보실, 지역경제과, 총무과, 재무과 등을 거쳐 2015년 사무관으로 승진, 삼국유사면장(당시 고로면장), 부계면장, 총무과장 등 행정의 최 일선에서 늘 군민들 곁에서 화합과 소통을 위해 누구보다 최선을 다해 왔다.
특히 2015년 삼국유사면장, 2017년 부계면장으로 재직 당시에는 휴일이나 밤낮 구분 없이 현장에서 주민의 소리를 직접 듣고 발로 뛰는 소통행정으로 면민들로부터 무한 신뢰를 얻었다는 평을 듣고 있고 지금까지도 그 신뢰는 이어지고 있다고 한다.
또한, 최 실장은 지난 2020년 1월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주민복지실장, 기획감사실장으로 재임하면서 복지업무 총괄, 군정 전반에 대한 기획·조정·통제 역할 뿐만 아니라 군의회와의 가교역할에도 탁월한 능력을 보이며 집행부와 군의회 간 합리적인 견제와 균형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해왔다.
최 실장은 평소 성공자퇴(成功者退)란 말을 자주 사용한다고 한다. 중국 사기(史記) 범저채택 열전에 나오는 말로 달도 차면 기울고 중천의 해도 서쪽으로 기운다는 이치처럼 성공한 사람은 물러날 때를 알아야 한다는 의미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최 실장의 평소 신념과 소신을 잘 말해주는 듯하다.
정년을 1년 6개월 남겨두고 후배들을 위해 용퇴하는 최익찬 기획감사실장의 뒷모습이 아름답게 느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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