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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나눔주차 제도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우수상 수상 - 도심 주차난 문제를 ‘공유’로 해결하며 주차 민원 해소 최훤
  • 기사등록 2015-10-08 17: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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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구청장 김영종)의 『종로 나눔주차』제도가 10월 6일(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행정자치부 주관 「2015 민원행정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종로구는 지난 9월 22일(화) 『부족한 주차공간 ‘공유’로 해결하다, 종로 나눔주차』라는 주제로 사례를 발표해 예선을 통과한 280여 개 사례 중 우수상을 받게 되었다.


‘종로 나눔주차제도’는 도심 속 심각한 주차난을 해소하기 위해 부족한 주차공간을 함께 사용하면서 한정된 공간활용을 극대화하는 사업으로 주차민원을 해소하고 공유문화를 확산한 점 등이 높이 인정을 받았다.


종로구의 경우 대학로, 인사동 등 관광지 집중으로 주간인구지수가 238.7%에 달할 정도로 유동인구가 많아 주차장 부족문제가 심각했다.

하지만, 서울 중심에 위치한 종로구에서 주차구획 1면을 추가하는데 드는 비용은 약 1억 3천만 원(부지매입비, 주차장 건설비 등 포함)으로 비싼 땅값과 부족한 공간 때문에 더 이상 주차면을 늘리는 것이 한계가 있다는 것에 착안, 기존 주차면을 최대한 활용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공유도시 실현에 기여하기 위해 나눔 주차제도를 도입하게 된 것이다.


특히 종로구 관내에 일반인에게 개방하지 않는 부설주차장이 85%, 개방주차장이 15% 라는 것에 착안해 건축물 부설주차장 일부를 협약(MOU)을 통해 공공의 다수에게 상시 개방되도록 하는 『공공주차장 제도』를 지난 2012년 전국 최초로 도입하였다.


김영종 종로구청장은 “나눔주차는 주차공간의 개념을 개인의 ‘소유’에서 모두의 ‘공유’로 전환한다는 데 더욱 의미가 있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사업을 더욱 적극 추진해 종로구의 나눔주차 제도가 다른 공공기관에 모범사례가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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