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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드림스타트 사업성과 보고회 개최
  • 남기봉
  • 등록 2014-11-27 10: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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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사업추진 동영상 시청, 프로그램 발표, 작품 및 패널 전시 등 -

충북 충주시드림스타트가 내달 4일 오후 7시부터 호암예술관에서 한 해 동안 수행한 프로그램을 발표하고 아동과 부모가 직접 만든 작품을 전시하는 등 사업성과 보고회를 개최한다.

 
 드림스타트사업은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과 그 가족에게 건강, 교육, 복지를 통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가 주도의 선진 아동복지사업이다.

 
 지난 2009년부터 시작된 드림스타트 사업은 사업 초창기 연수동을 시작으로 300명의 아동을 선정해 사업을 수행해 왔으나, 현재는 12개동 전 지역으로 확대해 500여명의 아동과 가족에게 통합사례관리 및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5회째를 맞는 이번 성과보고회는 아동과 부모님들이 한 해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는 자리로 사업추진 동영상 시청, 각종 프로그램 발표와 로봇 시뮬레이션, 작품 및 패널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금년에 처음으로 결성된 드림스타트 어린이 밴드가 소개될 예정이어서 기대가 크다.

 
 드림스타트 어린이 밴드는 파워풀한 보컬과 기타, 피아노, 드럼 등 어린이들로 구성된 최초의 밴드로, 아동들의 자긍심 고취와 협동심을 기르는데 그 가치를 두고 결성됐다.

 
 시드림스타트는 금년에도 통합사례 관리는 물론 50여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동과 그 가족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특히 금년에는 공용방송에 어려운 사연을 소개해 2가정에 1,500만원의 생활비와 의료비를 지원하는 등 희망의 등불이 되어 주었다.

 
 충주시 관계자는 “드림스타트 아동과 그 가족이 드림스타트를 발판으로 힘든 현실을 극복하고 미래의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 초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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