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ED JONES / AFP이산가족 상봉 이틀째인 21일인 오늘은 양측의 가족들이 2시간씩 3차례에 걸쳐 총 6시간 동안 만나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
개별상봉은 북측 가족들이 남측 가족들의 숙소를 방문해 각자 방에서 이뤄지며 비공개로 진행됐다.
전날 단체상봉과 환영만찬 등 공개행사와 다르게 개별상봉은 비교적 차분한 상태에서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될 것으로 보인다.
개별상봉에서 양측 가족들은 미리 준비한 선물을 교환하고 전날 나누지 못했던 대화를 나눈다. 남측 가족들은 방한복, 내의, 생필품, 의약품 등을 북측 가족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현금은 미화 1500달러를 넘지 않는 범위에서 건넬 수 있다.
가족들은 2시간 동안의 개별상봉을 마친 뒤에는 낮 12시30분부터 오후 2시30분까지 단체로 금강산호텔에서 점심을 먹는다. 이어 오후 4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다시 단체상봉을 한다.
개별상봉, 공동중식, 단체상봉 등을 마치면 이날 일정은 모두 마무리된다. 가족들은 각각 저녁 식사를 한 뒤 숙소에서 잠 못 이루는 마지막 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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