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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년 사법시험 합격 동문과“선배와의 대화”시간 마련 - 현직경찰관 최초 제56회 사법시험 수석합격자 등 6명 참석 이정수
  • 기사등록 2014-11-28 12: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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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후배 인사     © 이정수


 

경찰대학(학장 황성찬)1128() 오후2~5시에 ‘14년 사법시험에 현직경찰관 최초로 수석 합격한 김신호 경위(99년 졸업, 18)를 비롯한 6명의 사법시험 합격 동문들과 재학생간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가졌다.

 

선배와의 대화시간은 재학생들의 현장경찰 업무에 대한 이해 제고와 자긍심 고취와 위해 경찰대학 학생과에서 마련한 것으로, 참석 선배들 소개 후 6개분임으로 나누어 자연스럽게 학창시절의 추억과 더불어 현장경찰 업무에 대한 의견 교환 등 토론의 시간을 보냈다.

 

이 자리에 참석한 재학생은 바쁜 경찰 업무를 수행하면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은 선배들을 통해 자부심을 느꼈으며, 국민이 원하는 고급 치안서비스 제공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지식과 역량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끼게 된 동기가 되었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날 참석한 사법시험 합격 동문은 모두 현직 경찰관으로 수석 합격의 영광을 차지한 김신호 경위(, 35, 부산진경찰서 경제팀 근무)는 경찰수사 과정에서 보다 전문적인 지식을 가지고 업무를 하는 데 더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사법시험에 도전하게 되었고, 평소 업무시간을 제외하고는 거의 공부에 몰두했고 최근 2차례에 걸쳐 1차에 합격했지만, 2차에 3번이나 낙방해 올해 마지막 기회라고 생각하고 시험에 임하게 된 것이 좋은 결과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또한 김의기 경위는 父子 경찰관으로서(김학남 총경, 경찰대3광주북부서장) 평소 아버지로부터 경찰관의 역량은 풍부한 지식과 전문성에서 비롯된다며 사법시험에 응시할 것을 권유 받고 대학교 2학년 때부터 꾸준히 준비 했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으며 앞으로 현장 경험과 전문성을 갖춰서 사이버범죄 수사 관련 분야에서 근무를 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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