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부산시에 따르면 오는 9일 서병수 부산시장이 글로벌 게임기업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이하 블리자드)와 내년도 다양한 협력사업 추진을 논의하기 위해 서울을 방문한다.
이날 오후 7시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블리자드 신작 ‘스타크래프트 2 : 공허의 유산’ 출시 기념 행사에 서병수 시장이 직접 참석해 축하의 말을 전하고, 블리자드 관계자와 만나 게임을 이용한 방과후수업 협력 및 블리자드 게임 관련 행사 등의 부산유치를 논의할 예정이다.
블리자드는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 등 유명 게임 시리즈를 서비스하고 있는 세계적인 게임기업으로, 부산과도 깊은 인연을 갖고 있다.
2004년도 광안리 해수욕장에서 개최한 ‘스타크래프트 스카이 프로리그’ 당시 전국에서 10만명의 관중이 운집해 e스포츠 역사에 길이남을 신화를 썼으며, 올해 8월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번의 e스포츠 행사에는 1만여명의 관중이 모여 성황을 이루기도 했다.
이번 서울 방문을 통해 부산시와 블리자드의 10만 관중의 신화를 이을 또 다른 콜라보 탄생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나선다는 게 부산시의 계획이다.
서병수 시장은 지난해 8월 임기 동안 게임산업에 1,000억원을 투자해 1,000명의 일자리를 창출을 위한 ‘부산게임산업육성 5개년 계획’을 발표한 이후 지역 게임산업 육성에 적극적인 지원과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부산글로벌게임센터’를 통한 지역 게임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은 물론 국내 최대 게임쇼 지스타를 비롯, e스포츠 대회,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보드게임 페스티벌 등 연중 다양한 게임축제로 게임의 산업적 가치와 문화적 가치를 동시에 높여가고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블리자드와 같은 글로벌 게임기업과 지속적인 협업이 이루어지면 수도권에 집중된 게임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부산 게임산업 육성에 한껏 힘이 실릴 것으로 기대한다”며 “미래 전략 산업인 게임산업의 육성을 위해 부산에서 게임과 관련한 많은 사업들이 펼쳐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글로벌 게임기업의 지사 설립까지도 이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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