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봉쇄 등 코로나 19 여파로 중국의 소비 위축이 3개월 연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늘(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기자회견을 열고 5월 소매판매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7% 감소해 지난 4월 -11.1%보다 나아졌다고 밝혔다.
다만 지난 3월 -3.5%, 4월 -11.1% 그리고 5월에도 -6.7%로 나타나면서 3개월 연속 소비 위축이 계속되고 있다.
이는 지난 3월 말부터 2달여 동안 이어진 상하이의 도시 전면 봉쇄와 함께 한달 가량 이어진 베이징의 코로나 19 방역정책 여파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