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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주말 섬지역 응급환자 2명 잇따라 후송
  • 김흥식
  • 등록 2014-12-01 12:3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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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김두형)는 지난 달 30일 보령시 소재 삽시도와 원산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신속히 후송했다고 밝혔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지난 30일 오전9시25분경 보령시 오천면 삽시도에서 평소 간경화와 심장질환을 앓던 호흡곤란 환자 김모씨(85세, 남)를 김씨의 아들이 병원 후송을 요청했고, 이에 보령안전서는 경비함정 P-89정을 급판 대천항까지 신속히 후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정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같은 날 오후12시57분경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 오봉산해수욕장에서 선착장 증설공사를 하던 장모씨(56세, 남)의 트럭이 해상으로 추락하여 망치를 이용 차량에서 탈출은 했으나, 저체온증을 호소하고 있어 민간자율구조선과 경비정 P-89정을 동원 대천항까지 후송 후 병원으로 신속히 이송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했다.

보령해양경비안전서 관계자는 건강상태 등 이상 없음을 확인 후“섬지역과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을 위해 경비함정, 헬기, 민간자율구조선 등 총 동원하여 귀중한 생명을 지켜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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