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결식에는 유족과 친지, 장례위원회 위원, 국가주요인사 및 각계대표와 해외조문사절단 등이 참석하며 영결식에 앞서 고인의 운구행렬은 13:25 서울대학교병원 빈소에서 출발할 예정이다.
영결식은 고인의 운구행렬 입장과 함께 시작되며 식순은 다음과 같다. 개식 → 국기에 대한 경례 → 고인에 대한 묵념 → 약력보고(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 → 조사(황교안 국무총리, 장례위원장) → 추도사(김수한 사단법인 김영삼민주센터 이사장, 前 국회의장) → 종교의식(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 → 영상상영 → 헌화·분향 → 추모곡 → 조총발사 → 운구행렬출발 → 폐식
영결식 종료 후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안장식이 거행되며 안장지로 이동하는 구간에 동작구 상도동의 김영삼 前대통령의 사저와 김영삼 대통령 기념도서관을 경유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창경궁로, 율곡로, 세종대로, 새문안로, 충정로, 마포대로, 여의서로, 국회대로, 노들로, 양녕로, 현충로 등 도심 주요 도로가 운구 진행 시간에 따라 통제된다.
경찰은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교통방송과 문자전광판 등을 이용해 교통 상황을 실시간으로 전파하고, 교통 경찰 700여명을 배치해 교통관리를 할 예정이다.
정부는 경건하고 엄숙한 영결식을 통해 고인께서 그토록 염원하셨던 국민 통합과 화합의 자리가 마련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