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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문화회관 44년 만에 새 단장…‘필하모니 드 파리’처럼 김민수
  • 기사등록 2022-10-26 10: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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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KBS NEWS 영상 캡처



은색으로 빛나는 높이 52m의 거대한 우주선 모양의 필하모니 드 파리는 세계적인 건축가 장 누벨이 설계해 2015년 문을 연 파리시의 대표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곳에는 관객 2천4백 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공연장 등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져 있다. 클래식 전용 홀부터 콘서트홀, 원형극장, 교육시설, 악기박물관 등이 들어선 복합문화시설이다.


대표 공연장인 '피에르 불레즈 그랜드 홀'은 넓은 포도밭 언덕처럼 중앙 무대를 객석이 에워싸고 있다.


필하모니 드 파리를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이 세종문화회관 새 단장 계획을 발표했다.


외관은 유지하되 내부 공간을 전면 개조해 정통 클래식뿐 아니라 뮤지컬과 오페라 등 다양한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최첨단 음향과 조명시설, 디지털 영상 시스템 등을 갖추고 객석 수도 줄이고 무대와 객석 간 거리도 가깝게 만들 계획이다.


또 광화문 광장에 대형 외벽 영상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들이 무료로 공연을 관람할 수도 있다.


새롭게 단장한 세종문화회관은 개관 50주년이 되는 2028년에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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