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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소방서, 겨울철 산악사고 주의당부 김흥식
  • 기사등록 2014-12-03 11: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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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산악사고 요구조자 응급조치 장면     © 김흥식


보령소방서(서장 채수철)는 최근 내린 눈과 낮은 기온 등으로 등산로가 얼어붙어있어 등산객들의 겨울철 산행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중앙소방본부에 따르면 2010년부터 최근 3년간 국립공원에서 발생한 산악 안전사고로 총 67명이 숨지고 1,316명이 다쳤다.

 

사고유형별로는 골절이 29.5%(409명)로 가장 많고, 고립·실종 15.4%(213명), 상처 14.6%(202명), 탈진 8.8%(123명) 등이며, 대부분 겨울철 산행에 필요한 안전장비 등을 착용하지 않고 등반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겨울철에는 그늘진 곳이 많아 추위에 녹은 눈도 다시 얼고, 빙판이 나뭇잎에 가려져 넘어지는 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주원 구조구급센터장은 "겨울산행 사고는 대부분은 안전 장비를 제대로 착용하지 않아 발생하므로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등산 할 수 있도록 하고, 여벌의 옷 등을 준비하여 저체온증을 예방한다면 보다 산악사고를 예방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전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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