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4일 서울 한복판에서 열렸다.
시민단체은 이날 서울 중구 숭례문 일대에서 ‘제29차 촛불대행진’을 열고 이같이 요구했다.
주최 측 추산 약 2만 5000명이 모인 집회 인원은 시청역에서 숭례문으로 이어지는 도로 4개 차로를 메웠다.
참가자들은 ‘윤석열 퇴진’ ' 김건희 특검 등 문구가 적힌 팻말을 흔들며 김건희 특검과 대통령 퇴진을 큰소리로 외치며 집회을 하였다.
집회 참가자들은 오후 6시 30분쯤 부터 2개 차로를 이용해 광화문을 지나 일본대사관, 종각역 사거리, 을지로1가 사거리까지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