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고흥군, 2차 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 개최
  • 이상호 전남동부
  • 등록 2023-05-12 13:01:14

기사수정
  • 주민이 참여하는 지역 정책 수립 박차
  • 제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18일 금산면 김일기념체육관에서 2의 제주도, 거금도 관광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제2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난 2월 금산면에서 열렸던 지역발전 전략 토론회의 정책제언, ‘거금도의 관광 발전 방안과 이를 통한 지역 소득 증대 방안에 대해 전문가, 지역민, 관련분야 종사자,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다각적인 의견을 나누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행사는 토론 주제에 관한 이정록 전남대 명예교수의 발제를 시작으로 주제발표 1: 최근 관광에서 섬 관광의 중요성과 발전방향(한국문화관광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류정아) 주제발표 2: 고흥 거금도 관광발전을 위한 전략과 과제(목포대 관광경영학과 교수 심원섭)을 비롯해 관광기획축제지역문화·관광정책·사회적경제 등 관광 산업과 관련된 각 분야 전문가 패널의 지정 토론으로 진행된다. 이후 포럼에 참석한 군민과 관광업 분야 종사자들의 자유토론과 질의응답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공영민 군수는 인구감소와 지방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전 군민의 관심과 협력이 필요하다면서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주민이 직접 고흥이 가진 지역의 잠재력과 가치를 찾아내 로컬 관광의 트렌드를 선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포럼을 통해 지역 관광을 통한 지역의 수익모델을 발굴하고 거금도의 관광 발전을 위해 고흥군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역 주민들이 전문가와 함께 고민하고 그려나가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고흥군은 이번 포럼을 통해 도출된 아이디어를 관련 부서의 검토를 통해 군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앞서 군은 밀원건강숲 조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동강면에서 1차 포럼을 개최한 바 있으며, 1차 포럼 정책의제에 대한 사업성을 검토하고 있다.

 

군민, 지역활동가, 관련분야 종사자 등 누구든지 ‘2023 지역발전 전략 포럼에 함께 할 수 있으며, 참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고흥군청 기획실(061-830-5215)로 하면 된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7월 봉래면에서 포럼을 이어 나가 군민과의 소통 행정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고흥군, 2차 2023 지역발전 전략포럼 개최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르포>어둠의 시대, 동네에서 발견한 '참된 교회' [뉴스21 통신=홍판곤 ]한국 사회에서 기독교는 여전히 냉소와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교회다운 교회'를 찾기 어렵다는 말도 흔하다. 그러나 기자가 살고 있는 의왕시에서, 조용하지만 단단하게 지역을 밝히는 공동체를 만났다.예배당 없이 학교 체육관에서 예배를 드리는 의왕우리교회(담임목사 온기섭)가 바로 그곳이다. 의왕우리.
  2. 공무원 사칭 사기 기승… 제천·단양서 연이어 발생 “각별한 주의 필요” 최근 충북 지역에서 공무원 사칭 사기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자영업자와 납품업체들의 주위가 요구되고 있다.최근에는 제천시에 이어 단양군에서도 군청 재무과로 속인 전화금융사기가 실제로 시도됐다.단양군의 한 환경업체 직원 A 씨는 지난 12일, 모르는 번호로부터 부재중 전화를 받은 뒤 다시 연락했다. 상대방은 자신을 “재무과 직...
  3.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ㅂㄴ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반구1동 마을교육협의회는 11월 12일(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동네 한바퀴 돌고돌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반구1동의 대표 명소와 전통시장을 체험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인애어린이집, 파랑새생태유치원, 햇살지역아동센터, 나토얀태권도...
  4. 제천시, 지방도 포장공사, 공사 후에도 ‘비포장 수준’…부실시공 논란 충북 제천시 명지동 245-5번지, 662-5번지 일원 지방도 5호선 합류로 구간이 최근 진행된 포장 공사 후에도 도로 표면이 매끄럽지 않고 울퉁불퉁한 상태를 보이며 운전자들의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취재진이 확인한 현장 사진에서는 포장 장비와 덤프트럭이 작업을 진행하고 있었으나, 공사가 끝난 구간은 새로 포장된 도로라고 보기 어려울 정...
  5. 이재명 대통령, “국가 전체 위한 피해 입은 경기 북부, 문제 신속 처리하겠다” [뉴스21 통신=추현욱 ]이재명 대통령이 경기북부에 집중된 미군 반환 공여지 문제를 적극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가운데 해당 지자체들은 숙원 사업이 해결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보였다. 일부는 더 파격적인 지원책이 제시되지 않은 점에 아쉬움을 나타내기도 했다.이 대대통령은 지난 14일 경기 파주시에서 ‘경기 북부의 마음을 듣..
  6. 파주시 단수 이틀여만에 해소…16일 오전 전역 수돗물 공급 재개 파주시청 전경. 파주시 제공지난 14일 시작된 파주지역 단수가 이틀여가 지난 16일 오전 정상화됐다.파주시는 광역상수도관 누수 사고로 교하동, 운정동, 야당동, 상지석동, 금촌동, 조리읍 등지에서 이어졌던 대규모 단수가 16일 오전 11시를 기해 모두 해소됐다고 밝혔다.시는 관로 압력 변화로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 탁수 현상이 발생할 가..
  7.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 [뉴스21 통신=최병호 ]*사진출처-울산서부라이온스울산서부라이온스클럽은 11월 13일(목요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2시 30분까지 남구 봉월로38번길 15에 위치한 ‘참좋은세상 무료급식소’에서 따뜻한 마음이 담긴 11월 배식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봉사에는 김두경 회장님을 비롯해 정상훈 3부회장님, 고문님, 자문님, 그리고 여.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