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은암대교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선박 화재로 목포해양경찰서가 현장에 신속 출동하여 화재를 진화시켰다.
오늘(15일) 오후 3시 3분경 전남 신안군 암태도 은암대교 인근 해상에서 화재 발생 신고가 접수되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체 없이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민간해양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해경에 따르면, 어촌 계장 등 마을 주민 3명이 우연히 사고 현장 인근에서 화재를 발견하고 초동진화를 시도했다.
이후 해경은 신고 접수 후 19분 만인 오후 3시 22분께 파출소 연안구조정이 현장에 도착해 잠재 화재를 진압하였다.
다행스럽게도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해경은 사고 인근해상 및 항·포구 주변 안전관리를 통해 2차 사고 위험을 예방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화재 선박 소유자와 관계자를 상대로 화재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이라며 “화재 사고 목격 시 즉시 관련기관에 신고 해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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