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
  • 장병기
  • 등록 2023-05-17 21:19:38

기사수정
  •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학교갈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 [사진] 광주서부교육지원청,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 교통안전 캠페인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17일 아침 등교시간에 맞춰 광주백운초등학교 앞에서 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을 개최했다. 


17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통캠페인은 어린이 보호 구역에서 발생하는 음주운전 사고, 우회전 사고, 차량돌진사고 등을 예방하고자 마련됐다. 이정선 교육감을 비롯해 서부교육지원청 교육장, 남구청장, 백운초교육가족, 어울림사랑나눔봉사회, 녹색어머니회 등이 다양한 인원이 참여해 교통안전 확립에 뜻을 모았다.


참가자들은 학생들과 운전자들에게 교통안전에 대한 관심도를 올리고자 ‘다함께 안전한 등굣길 만들어요’라는 캐치프레이즈와 함께 열심히 활동했다.


백운초 주변은 등하굣길 시간 차량통행이 많아 주변에 아파트 단지가 및 주택에서 오는 학생들의 통학안전에 관해 우려가 있었다. 이에 학교와 녹색어머니회는 긴밀한 협력을 통해 앞으로 더욱 안전한 통학로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한편 서부교육지원청은 이날 캠페인뿐 아니라 앞으로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확보를 위해 더욱 힘쓸 방침이다. 특히 ▲학생교통안전교육 ▲교통캠페인 운영 ▲등하굣길 위험요소 점검 등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이정선 교육감은 “ 어린이 보호구역에서만큼은 보행자뿐만 아니라 운전자의 안전 운전의식이 중요하다. 앞으로 우리 아이들이 학교통학로 주변에서 안타까운 사고로 생명을 잃는 일이 없어야 한다”며 “앞으로 우리 교육청은 남구청과 함께 학생,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생이 학교갈 수 있도록 교통환경을 구축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7. 양천구, 원인불명 난임부부에 한의약 치료비 최대 120만 원 지원 양천구(구청장 이기재)는 원인이 불명확한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부부에게 한의약 난임 치료비를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양천구는 저출산 위기 극복과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를 위해 양천구 한의사회와 함께 ‘한의약 난임치료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지원 내용은 1개월 이상 3개월 이내 첩약(한약) 치료비의...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