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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농성 현장에 철제 망루 설치한 금속노련 위원장과 사무처장 체포 - 경찰, 시민의 기본권 침해와 관련된 불법 집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 박민창 사회2부
  • 기사등록 2023-05-31 22: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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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 광양제철소 포스코복지센터 앞에서 농성 중이던 한국노총 금속노련 본조 사무처장 김모 씨가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체포되었다.


202352921시부터 23시 사이에 사무처장 김모 씨가 전남 광양제철소 포스코 복지센터 앞 도로에 높이 7m의 철제 망루 설치한 뒤 농성을 시작하여 주변 교통을 혼란에 빠뜨렸다.


또한, 530일 오전 850분에 농성 장소로 경유 1통을 반입하려 하였으나, 경찰의 신속한 대응으로 즉시 회수했다.


이에 반발한 김모 씨가 망루를 흔들어 전도 위험을 초래하고 주변 공공안전에 위협을 끼치자, 현장에 소방관들이 출동해 안전매트를 설치해야 했다.


이후 위원장 김모 씨가 소방관에게 물병을 던져 공무집행을 방해하자, 경찰은 그를 체포하여 순천경찰서로 입건했다.


검거 과정에서도 김모 씨는 정글도와 쇠파이프를 사용하여 경찰에게 저항했으며, 결국 플라스틱 경찰봉을 사용한 경찰에 의해 제압되었다.


경찰은 시민의 기본권 침해와 관련된 불법 집회에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 할 방침이며, 공무집행 방해와 관련된 혐의의 경우 현장 검거하고 신속한 사법처리를 진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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