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안산시립합창단 제49회 정기연주회‘Christmas & 현대합창의 밤’개최
  • 이정수
  • 등록 2014-12-04 13:52:00

기사수정
  • - 초겨울의 문턱에서 명품 클래식과 크리스마스가 만나다.

 

▲ 안산시립합창단 제49회 정기연주회‘Christmas & 현대합창의 밤’(포스터)     © 이정수

안산시(시장 제종길)는 르네상스에서 고전, 그리고 현대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레퍼토리와 독특한 챔버 스타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안산시립합창단에서 1211일 오후 730분 안산시립합창단 제49회 정기연주회 ‘Christmas & 현대합창의 밤을 안산문화예술의전당 해돋이극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의 1부 무대에서는 20세기 최고의 프랑스 작곡가로 칭송되는 프란시스 뿔랑(F.Poulenc)’의 명품클래식 합창곡 글로리아(Gloria)’를 선보이게 된다.

 

이곡은 대규모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을 요구하는 곡이지만 안산시립합창단의 연주회에서는 스트링파트를 오르간이, 목관파트를 엘렉톤이 연주하며, 6개의 금관파트와 피아노 연주로 대체하는 독창적이고 이색적인 무대로 소프라노 신지화와 함께 관객들 앞에 선다.

 

이어서 20세기 초반 미국을 대표하는 합창작곡가 다니엘 핑캄의 크리스마스 칸타타로 명품무대 1부를 장식하게 된다.

 

2부 공연은 ‘O magnum mysterium’, ‘하양 오일장’, ‘니나노 닐니리아’, ‘꼬마신랑등 현대합창곡으로 그 서막을 열고, 곧이어 신나는 율동을 가미한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크리스마스 캐롤의 축제가 펼쳐진다.

 

1995년 창단되어 박신화 상임지휘자와 함께 48회의 정기연주회, 한국합창대전참가, 세계합창축제, 수십 회의 지방초청 연주 등을 통하여 국내는 물론 세계를 놀라게 했으며, 나아가 안산시민들의 문화적 자긍심의 지표가 되어온 안산시립합창단은 이번 공연에서도 천상의 목소리와 하모니로 시민 여러분에게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기타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 문화예술과(481-2064) 또는 안산시립합창단(481-4098)으로 문의하면 된다.

 

TAG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中 전승절 찾는 우원식…김정은과 마주칠 가능성 관심 우원식 국회의장이 2일 저녁 중국 베이징에서 열리는 ‘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전 80주년 열병식(전승절)’ 행사 참석을 위해 출국했다. 국가 의전 서열 2위인 우 의장은 사실상 정부 대표로 전승절 행사에 자리한다.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도 이번 행사에 참석하면서, 양측이 텐안먼 광장 망루나 리셉션 등에서 조우할 가능성.
  4. 서천지속협,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포스터 139종 제작·배포 서천군지속가능발전협의회(대표 신상애) 기후생태환경분과위원회는 서천군 관내에서 서식하는 천연기념물·멸종위기종 43종과 산새 96종을 정리한 포스터를 제작해 관내 초·중·고 32개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 배포했다.이번 포스터는 ‘우리가 지켜야 할 멸종위기, 천연기념물 43종’과 ‘늘 우리 곁에 함께하는 산새 96종’ 두 가지로, 기.
  5. 강원도 고상 대진항 강원 고성의 대진항은 바다와 산이 맞닿은 풍경이 매력적인 포구다. 석양이 물든 수평선 너머로 고기잡이 배들이 천천히 돌아오면, 부두는 금세 활기를 띤다. 항구 앞에는 방금 잡아 올린 생선을 싱싱하게 진열한 수산시장이 자리해 여행객의 발길을 붙든다. 단순히 어획물이 오가는 곳을 넘어, 바닷내음과 사람 냄새가 함께 뒤섞인 살아있..
  6.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7.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