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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 착공 - 회전교차로→평면교차로로 변경 - 교통사고 감소 및 보행편의 개선 기대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3-07-03 14: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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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산시는 신복로터리를 회전교차로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하신복로터리 교통체계 개선사업73일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신복로터리는 최근 5년간 교통사고 발생 건수가 120건에 달할 정도로 사고 위험이 높은 지점이다.

특히 내부 진행경로에 대한 혼선과 잦은 차로 변경으로 인해 울산시민은 물론 방문객과 초보 운전자들이 진땀을 흘리는 구간이다.

에 울산시는 지난해 교통현황 모의실험(시뮬레이션) 분석과 개선 대검토를 시작해 올해 상반기 관계기관 및 전문가 자문과 주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최종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공사에 착공한다.

주요 개선내용을 보면 회전교차로(로터리) 구조를 평면교차로로 변경해 차량이 회전이 아닌 신호에 따라 이동하는 만큼 교통사고 발생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보행공간 확대 및 보행횡단거리 단축 등을 통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조성한다.

공사는 신복로터리가 울산의 관문이면서 울산고속도로와 북부순환도, 남부순환도로, 대학로, 삼호로 등 5개 간선도로가 접속하는 울산의 주요 교통 요충지임을 고려해 교통 흐름과 안전을 확보하고자 4단계에 걸쳐 진행된다.

1단계는 교통체계 전환을 위한 준비단계로 로터리 내부 중앙교통섬 공작물(2공업탑) 철거와 신호기 신설 등이 추진된다. 60 정도 소요될 예정이며, 이 기간 동안에는 교차로(로터리) 운영체계를 유지한다.

2단계에서는 교통체계 전환이 이루어져 회전교차로(로터리)에서 평면교차로로 변경된다. 공사 시 신복로터리 내부는 2개 차로만 통행이 이루어지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공사를 1일 동안 끝낸다는 계획이다.

3단계는 보도 정비, 기존시설물 철거와 교차로 형태 정비를 위해 약 한 달 동안 임시시설물인 폴리에틸렌(PE)블럭으로 평면교차로를 설치 운영하게 된다.

마지막 4단계에서는 교통섬 설치, 차로 및 횡단보도 정비, 각종 교통안전시설물과 도로부속시설물 설치 등 교차로 운영을 위한 시설 설치를 마무리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 사업이 완료되면 신복로터리의 상습정체 완화 등 교통환경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주민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공사할 예정이지만공사 기간 중 일부 교통체증이 우려되므로 시민들의 이해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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