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신화예술인촌(고래문화재단 운영)은 7월 5일부터 14일까지 울산 남구 문화예술창작촌 입주작가인 장은희 초대전 ‘ABYSS_심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종이포장재와 FRP 소재로 제작된 작가의 독자적인 철학과 사색이 엿보이는 2점의 작품을 관람할 수 있으며, 작품을 통해 마주한 사물의 가치를 읽는 방식을 찾는 과정에 대한 깊이 있는 탐구를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장은희 작가는 “마주한 사물의 가치를 읽는 방식을 찾아가는 과정을 표현했다. 밖에서 안으로 들어온 사물들은 세계를 품은 전체가 아닌 하나의 물질로, 마주한 이와 상호 관계를 형성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