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남경찰청은 최근 3년간 고령 운전자의 경운기 교통사망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과 7월에 전남 지역에서 이루어진 일련의 사고로 운전자와 동승자를 포함한 많은 사망자가 발생했다.
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의 고령 운전자 비율이 전남 총 인구 중 24.3%에 달하며 관내 경운기 대수도 전국 시도청 중 가장 높은 수치를 차지한다.
전남경찰청은 경운기 운전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반사지 부착 및 형광 조끼 배부 등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사고에 취약한 고령 운전자에 대한 이웃과 가족의 관심이 필요하며, 각급 유관기관의 교육 및 홍보가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전남경찰청은 교통사망사고 급증에 따라 교통안전활동을 강화하고 있으며, 노인 교통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총력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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