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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공식 출범
  •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등록 2023-07-11 12: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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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위촉장 수여, 탄소중립 기본계획 착수보고 등



(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정책과 계획을 심의하는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가 공식 출범한다.

울산시는 711일 오후 2시 시청 본관 7층 상황실에서 서정욱 행정부시장,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를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

이날 행사는 위촉장 수여와 울산시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 및 분과위원회 구성안에 대한 의결이 진행된다.

특히, 이날 착수 보고는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온실가스를 40% 감축한다는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에 부응하기 위해 오는 2024년부터 2033년까지 10년을 계획기간으로 지역 특성을 고려한 온실가스 감축 계획 등을 올 연말까지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주요내용은 국가 기본계획 개요 울산지역 온실가스 배출현황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 목표 설정 방안 부문별 온실가스 감축 추진방향 등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의 출범으로 우리 시가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4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초석을 놓았다는데 의미가 있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에너지 절약, 자원 재활용, 대중교통 이용 등 생활 속 온실가스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광역시 2050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회는 공동위원장인 서정욱 행정부시장과 이수식 환경정책특별보좌관을 비롯하여 시민, 학계, 산업, 농축산, 산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총 27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5710일까지이다.

주요 역할은 2050년까지 탄소중립 사회로의 이행과 녹색성장의 추진을 위해 탄소중립 녹색성장 기본계획 등 울산시의 탄소중립 관련 각종 정책 및 계획 등을 심의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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