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주군 웅촌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박은경·김문자)가 11일 춘해보건대학교와 함께 지역 경로당 4개소(은하, 대복, 초천, 서중)에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했다.
이번 사업은 웅촌면 복지공무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춘해보건대학교의 민관협력으로 진행됐다.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는 저소득 문제와 사회적 고립 등으로 어려움 겪는 독거노인, 중장년 1인 가구, 장애인 등 복지위기가구에 복지 상담을 제공하며, 상담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복지서비스 신청 및 보건소, 일자리지원센터 등의 다양한 복지자원을 연계한다.
또한, 복지 정보 안내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김문자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 봉사자들과 함께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 건강 증진, 복지서비스 욕구를 충족하는 계기가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찾아가는 복지상담소를 확대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복지 증진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