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시 동구청이 오는 7월 17일 화정가족문화센터 개관에 앞서 지역 주민들과 사전에 만나는 오픈 페스티벌을 오는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개최한다.

동구 화정동 옛 화정공원 자리에 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된 화정가족문화센터는 생활문화센터와 다목적 가족소통교류공간, 상담실, 교육실이 만들어졌고, 대송동에 있던 동구가족센터를 비롯해 화정동 행정복지센터에 있던 화정작은도서관이 ‘화정아이 꿈누리도서관’으로 이름을 바꿔 이전해 왔다. 지역의 다양한 가족들이 편하게 만나 소통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생활 속 복지·교육·문화 복합공간으로 운영된다.

오픈 페스티벌은 화정가족문화센터 내 다양한 공간체험, 부모교육 및 인문학 특강, 가족체험, 다문화체험 등 시간별 40여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행사기간 동안 깜짝 이벤트로 행사장에 방문한 선착순 50명에게 베트남 샌드위치 제공, 빙고 스탬프 투어, 포토존 및 미술심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가족 쿠키만들기 외 몇몇의 프로그램은 사전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화정가족문화센터 QR신청하면 행사 세부 내용 및 사전접수 할 수 있다.

행사를 주관하는 동구가족센터 관계자는 ”화정가족문화센터 개관에 앞서 지역의 다양한 세대가 함께 참여하여 행복한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울산동구가족센터(☎ 052-232-335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