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시 울주군이 17일 군청 이화홀에서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의 효율적인 아동급식 지원 심의를 위한 아동위원회를 개최했다.
아동급식 제공 대상은 보호자의 부재, 경제적 사정 등을 이유로 가정 내 식사 제공이 어려워 결식이 우려되는 기준 중위소득 52% 이하의 만 18세 미만 아동이다.
이번 심의대상은 급식기준 초과자 16명으로, 급식 지원 기준을 초과하나 담임교사, 이장, 담당공무원 등이 추천한 아동이다.
울주군은 기존 대상자 954명을 포함한 아동 총 970명을 대상으로 학교별 여름방학 기간에 따라 아동급식을 맞춤지원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아동급식 지원으로 아이들이 끼니 걱정 없이 방학을 보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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