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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아파트에 현대자동차 사택 등 6개 공동주택 선정 시상
  • 권혁진 기자
  • 등록 2023-07-25 10:0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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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우수아파트로 현대자동차 사택과 대동황토방 아파트 등 6개 공동주택을 선정했다.

 

북구는 24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상반기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실적 우수아파트 시상식을 가졌다.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 공시 사이트 자료를 근거로 전년 대비 상반기 감량실적이 우수한 아파트가 대상이며, 세대별 종량기기(RFID) 설치 대상지를 제외한 500세대 이상 아파트 28곳 중 3, 500세대 미만 아파트 25곳 중 3곳이 우수아파트로 선정됐다.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중에는 현대자동차 사택이 전년 대비 34.10%를 감량해 최우수상, 휴먼시아 2차 아파트가 33.26%를 감량해 우수상, 엘지진로 아파트가 28.23%를 감량해 장려상을 받았다. 500세대 미만 공동주택 중에는 대동황토방 아파트가 23.28%, 그린카운티 3차 아파트가 17.96%, 코아루 2차 아파트가 17.08%를 각각 줄여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는 이들 아파트에 음식물류 폐기물 수집용기(120)와 생활쓰레기 종량제봉투(10)를 순위별로 차등 적용해 인센티브로 제공하고 기념동판도 걸 예정이다.

 

2023년 상반기 북구 전체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550(6.2%) 정도 감소했다.

 

북구 관계자는 "지속적인 공동주택 음식물류 폐기물 종량제(RFID) 설치 지원 사업 추진과 홍보 효과로 음식물류 폐기물 발생량이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자원 낭비를 막고 환경보호에도 기여하는 음식물 쓰레기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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