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보건소 무거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7월 한 달간 총 4회에 걸쳐 건강지도자 신청자 14명을 대상으로 양성교육을 실시하고 26일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건강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하며, 지역의 건강지도자로써의 역할수행을 위한 기술적 역량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 내용으로는 만성질환 예방관리, 우울관리, 약물오남용 예방,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 건강지도자의 역할 등 건강생활실천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은 무거‧삼호 지역 이웃주민의 건강관련 문제를 파악하고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생활실천 문화를 전파하여 주민의 건강수준 향상을 도모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무거생활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활동 및 건강정보 전달을 위한 건강지도자 심화교육을 추가 시행할 계획이다.
또한, 건강지도자 회의를 통해 지역의 건강문제를 공유하고 홍보, 캠페인 참여, 건강 프로그램 개선방향 제시 등 건강문제의 해결방안 모색하는 역할을 수행하여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예정이다.
이재혁 남구보건소장은 “교육을 수료한 건강지도자들이 건강문제를 스스로 찾고 해결하는 건강생활실천의 주체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방면의 활동을 전개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