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신복도서관은 인문학 콘서트 ‘알싸한 인생의 맛, 알코올 인문학’ 프로그램을 구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인문학 콘서트’는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인문학적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남구 구립도서관에서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알코올 인문학’ 프로그램은 지난 11일부터 26일까지 총 5회에 걸쳐 강연과 체험활동으로 운영하였으며, 모두 125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우리 주변에서 오랜 세월 만들어지고 있는 ‘전통주’를 주제로 세종사이버대 바리스타&소믈리에학과 겸임교수인 명욱 주류문화칼럼니스트의 강연 4회와, 울산지역 대표 전통주인 복순도가 막걸리를 직접 만들어보는 체험 1회로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은 “전통주가 생각보다 매우 다양하다는 것이 놀랍고, 강의와 연계된 체험으로 배움의 깊이가 깊어져 뜻깊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도서관이 평생학습기관으로 삶을 풍부하게 하는 공간으로 다시금 거듭나고 있다.”며, “다음 인문학 콘서트도 알찬 내용으로 준비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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