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남구 신정평화시장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 사업단(단장 최준복) 백승진 팀장은 지난 31일 상반기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울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 표창을 수상했다.

남구 신정평화시장은 지난 1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2023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특성화 첫걸음기반조성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특히, 결제편의, 고객신뢰, 위생청결, 상인조직, 안전관리 등 5대 핵심과제를 수행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전통시장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점포 환경개선을 위한 VMD교육과 선진시장 현장 교육사업, SNS 채널을 활용한 시장 홍보 및 광고사업, 체험형 특화상품 개발교육 등으로 전통시장의 매력을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이 청년상인과 기존상인의 상생을 목적으로 한 상인의 자생력과 변화를 촉진하며, 젊은 창업자를 육성하는 데에도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고 있는 신정평화시장 청년몰 '키즈와 맘'은 ▲궁거랑 축제 ▲고래축제 ▲수국 페스티벌과 플리마켓에 참가해 자체 제작한 액세서리와 먹거리 등을 선보였으며, 2023 울산고래축제와 연계된 동행축제에서는 많은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한편, 남구 신정평화시장은 오는 9월 22일부터 9월 23일까지 개최될 울산 전통시장 우수상품 전시회에도 참가하여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며, 더 많은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의 다양한 상품과 매력을 알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