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남구 신복도서관 · 도산도서관, ‘여름 독서캠프’ 성황리 마무리
  • 최원영 기자
  • 등록 2023-08-07 18:42:04

기사수정
  • - 읽을거리, 체험거리, 생각거리로 책과 친해진 여름방학 -



(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 도산도서관과 신복도서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개최한 ‘2023년 여름 독서캠프가 지역 어린이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7일 밝혔다.

 

도산도서관은 미래를 여는 과학캠프라는 주제로 첨단기술을 체험하고 무한한 상상력을 키우는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주역인 어린이들의 미래역량을 증진하기 위해 ‘3D 프린터’, ‘드론’, ‘메타버스’, ‘AI 창의로봇분야의 그림책을 읽고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울산 남구구립교향악단이 도산도서관을 방문해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클래식음악 공연으로 문화예술 소양을 함양하는 특별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하며 독서캠프 행사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었다.

 

신복도서관은 초록 지구별을 지켜요라는 주제로 기후위기 실감 및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독서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그림책, 영상자료, 체험교구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자원순환’, ‘에너지 절약등 환경 문제에 대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느끼도록 하고, 환경보호의 실천 방안을 함께 고민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특히, 스마트 코딩 로봇 오조봇을 이용해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해보고, ‘탄소발자국 보드게임으로 일상생활에서 탄소중립 실천 방법을 공유하는 등 신나고 흥미로운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명작 동화의 이야기를 음악과 함께 인형극으로 감상하고, 직접 무대로 나와 지구환경 보호를 위한 참여형 공연을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독서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접하지 못한 색다른 독서체험을 경험한 즐겁고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도서관에서 나눠준 추천도서목록등을 활용해 여름방학 동안 책과 함께 알차게 보내고 싶다.”고 말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읽을거리, 볼거리, 체험거리, 생각거리를 풍성하게 마련한 독서캠프를 통해 지역의 어린이들이 책과 친해진 여름방학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김문근 단양군수, SNS 밴드 홍보 활동 ‘선거법 위반’ 고발당해 충북 단양군의 김문근 군수가 지역 주민으로부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고발됐다.  고발인 A 씨는 최근 단양군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한 고발장에서 “김 군수가 수천 명의 주민이 가입한 SNS 밴드 ‘단양의힘 김문근’에서 자신의 실적과 업적을 반복적으로 홍보하고 있다”며 “이는 명백한...
  2. “추석 인사인가, 선거운동인가”…제천·단양 자치단체장 현수막 도 넘었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충북 제천시와 단양군이 곳곳에 내건 현수막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명절 인사라는 이름을 달았지만, 실제로는 시장과 군수 개인의 이름을 알리기 위한 사전 선거운동용 홍보물이라는 비판이 거세다.제천시청 앞과 각 동 행정복지센터 게시대에는 김창규 제천시장의 이름이 크게 박힌 현수막이 걸렸다....
  3. 안보 대재앙…野 "국민 59%가 등 돌린 방첩사 해체, 누구를 위한 국가 자해인가“ [국회=서민철 기자] 이재명 정부가 국군방첩사령부(방첩사)를 사실상 공중 분해하는 초유의 조치에 돌입하자, 대한민국 안보의 최전선을 지켜온 예비역들과 정치권의 분노가 임계점을 넘어서고 있다.  국민의힘은 30일 국회에서 '방첩사 해체, 간첩은 누가 잡나?'를 주제로 긴급 정책 토론회를 열고, 이번 조치가 국민 여론과 안보 ...
  4. 10월1일, 경기버스 파업시 파주시 비상 수송 대책안(파주시 홈페이지) [뉴스21 통신=추현욱 ]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는 임금인상 등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노사 간 협상을 진행 중이며, 30일 조정회의에서 협상이 최종 결렬될 경우 내달 1일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한다. 한편 파주시는 다음 달 25일 첫차부터 마을버스 요금을 200원 인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 2019년 요금 인상 이후 6년 만에 시...
  5. 공포정치의 서막,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는가 【정치=뉴스21통신】 홍판곤기자 이진숙 전 방송통신위원장이 구속됐다. 법원은 영장을 발부했고, 검찰은 수사를 진행했으며, 절차는 적법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국민이 목격한 것은 법의 공정한 집행이 아니라 권력의 속도전이었다. 여당은 압도적 의석수로 정부조직법을 단독 처리했고, 야당은 항의 속에 전원 퇴장했다. 이튿날 국무회의.
  6. 김영환 충북지사, 제천 한방엑스포 방문… “도민과 함께하는 행보” 김영환 충북도지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제천에서 열리고 있는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현장을 찾았다.행사 측은 김 지사를 위해 VIP 전용 주차장을 마련했지만, 그는 이를 이용하지 않고 부인과 함께 일반 관람객 주차장을 선택했다. 이후 행사장까지 도보로 이동하며 시민들과 같은 동선을 공유했다.김 지사의 이번 행보는 ‘...
  7. 엄태영 의원 “문신사법 통과… K-타투 산업으로 성장 기대” 지난주 국회를 통과한 이른바 ‘문신사법’과 관련해 제천·단양 지역구의 엄태영 국회의원이 “늦었지만, 역사적인 변화”라며 환영 견해를 밝혔다.문신사법은 비의료인의 문신 시술을 합법화하는 법으로, 우리나라에서는 1992년 대법원이 ‘의료법 위반’ 판결을 내린 이후 33년간 불법으로 묶여 있었다. 이번 법안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