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의회 김대영 의원(국민의힘, 달동·수암동)이 7일 남구 중앙로 롯데캐
슬 삼거리를 방문해 통학로 안전 개선을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 현장은 2천세대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와 학원가가 밀집한 지역으로, 평소 학생들의 통학시간에 석유화학단지 등 출퇴근 차량이 몰리면서 우회전 일시정지가 잘 지켜지지 않아 교통 불편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
김대영 의원은 이날 남구 교통행정과 담당 공무원과 함께 현장을 찾아 우회전 전용 신호기 도입 등 통학로 안전 개선방안을 검토하고, 표기 오류로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일대 교통안내 표지판과 시설물 현황을 파악했다.
김 의원은 "올해 우회전 일시정지가 도입됐지만 신선로와 중앙로 일대는 차량들의 우회전 일시 정지가 잘 지켜지지 않아 보행자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면서 "우회전 신호기 도입과 주변 불법주정차 차량 단속 등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 확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